
오늘 미국 증시 한줄 요약
이란 관련 긴장에도 주요 지수는 약보합권을 유지했으며, 스페이스X가 6% 넘게 상승한 가운데 AI 인프라·양자·원전 관련 기업의 개별 호재가 이어졌습니다.
3대 지수 마감 흐름
• 나스닥100 ETF(QQQ): 714.65 (-0.37%)
• S&P500 ETF(SPY): 768.56 (-0.16%)
• 다우존스 ETF(DIA): 538.19 (-0.85%)

이란 긴장에도 미국 증시는 약보합 마감
다우지수는 0.85%, S&P500은 0.16%, 나스닥100은 0.37% 하락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이 투자심리를 압박했지만 S&P500과 나스닥100의 낙폭은 크지 않아 시장 전체가 강한 위험회피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파르스통신의 호르무즈해협 보도, 국제유가 변수로 부상
파르스통신은 이란에 피해를 준 국가와 개인이 피해를 보상할 때까지 호르무즈해협과 페르시아만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조치로 이어질 경우 원유 공급과 해상 운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국제유가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 국방장관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란 사태와 관련해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중동 정세에 대한 미국과 사우디의 대응도 주요 변수가 됐습니다.
스페이스X 6.14% 급등, 락업 해제는 수급 부담
스페이스X(SPCX)는 이날 6.14% 급등하며 시장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락업 물량 해제를 앞두고 있어 신규 매물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 상승세만 보기보다 락업 해제 이후 거래량과 주가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보다 엇갈린 메모리·저장장치 흐름
엔비디아(NVDA)는 HBM4E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저용량 루빈 울트라 제품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SKHY)는 4.97% 하락했지만 SOXX는 소폭 상승해 반도체 업종 전체가 약세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샌디스크(SNDK)는 매출 전망을 낮추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습니다. 반면 웨스턴디지털(WDC)은 AI 데이터 저장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해 저장장치 기업별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구글과 아마존, AI 인프라 투자 확대
구글(GOOGL)은 미란틴과 1억 달러 이상의 AI 컴퓨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대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도 추진하며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나섰습니다.
아마존(AMZN)은 인디애나 AI 데이터센터를 대규모 ‘AGI 슈퍼클러스터’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빅테크의 AI 투자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연산 인프라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온큐와 오클로, 양자·원전 분야 계약과 기술 진전
아이온큐(IONQ)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으로부터 2,800만 달러 규모의 양자시계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고 캐나다 위성 공급 계약도 확보했습니다. 오클로(OKLO)는 그로브스 원자로가 착공 1년 만에 첫 임계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리
이날 미국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제한적인 조정을 보였습니다. 호르무즈해협 관련 보도가 국제유가와 물류비를 자극할 가능성은 있지만, AI 인프라·양자기술·차세대 원전 분야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중동 정세와 스페이스X 락업 해제에 따른 수급 변화를 확인하면서 실적과 계약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 미국증시 흐름을 정리하고 공부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실제 투자 판단은 본인의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